오늘 점심 뭐 먹을까? 난 진짜 아무거나 좋아!
참고로 새로 생긴 타코집이 있대 🌮
아무거나의 범위는 이미 조금 좁아졌다.
성향연구소의 첫 번째 파일럿 · 2026-11-05
오늘 점심 뭐 먹을까? 난 진짜 아무거나 좋아!
참고로 새로 생긴 타코집이 있대 🌮
아무거나의 범위는 이미 조금 좁아졌다.
시무룩 어제 속 안 좋다고 하지 않았어?
이제 괜찮아. 다들 먹고 싶은 걸로 해.
그러면 안 매운 메뉴도 있는 곳…
두근의 브라우저에는 ‘안 매운 타코’가 검색돼 있다.
타코집은 12시부터 대기. 국숫집은 도보 4분. 백반집은 오늘 휴무.
우와 언제 찾아봤어?
아무 계획 없을 때.
새침에게 ‘계획 없음’은 최종안이 아직 없다는 뜻이다.
좋아. 타코, 국수, 도시락. 1분 안에 투표!
복수 선택 돼?
지금 필요한 건 선택이야. 가능성 수집 말고.
연구소에 처음으로 마감이 생겼다.
도시락은 누구야?
나. 오늘 도시락 가져왔어.
그 중요한 정보를 왜 지금…
같이 고르는 건 재밌어서.
참여와 주문은 서로 다른 개념이었다.
그럼 오늘은 국수, 내일은 타코 어때?
오늘 타코에 투표한 두 사람이 내일도 타코를 원한다는 보장은…
새침아. 일단 신발 신어.
좋은 질문에도 적절한 식사 시간이 필요하다.
포장해서 같이 먹으니까 되네!
우리가 원하는 게 같은 메뉴는 아니었구나.
응. 같이 먹는 거였나 봐.
오늘의 연구 결과: 같은 시간을 보내는 방법은 하나가 아니다.
그럼 커피는 어디서 마실까? 난 아무거나!
후보는 네 곳이야.
물 마셔.
연구는 오후에도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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